건전지 잔량 확인방법
건전지는 시계, 리모컨, 가스레인지, 무선 키보드 등 많은 곳에 꼭 필요한 물품입니다. 이것들을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지요. 만약 이러한 물건들이 작동을 멈춘다면 건전지를 갈아주어야 하는데요. 따로 구분해두지 않는다면 어떤 건전지가 새 건전지인지 구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. 이럴 때 쉽게 건전지의 잔량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, 바로 알아볼까요?
목차
1. 떨어뜨리기
2. 시계에 넣어보기
3. 테스트기 사용하기
떨어뜨리기
첫 번째 방법입니다. 이 방법으로 잔량 확인은 생각보다 아주 간단합니다. 무려 3초면 확인을 할 수 있는데요. 건전지를 들어 올린 후 세운 상태로 떨어뜨려 주세요. 너무 높지 않은 높이에서, 손가락 한 마디 높이면 됩니다. 이때 건전지가 가벼운 느낌으로 통통 튀면서 넘어진다면 헌 건전지고, 똑바로 서서 떨어지면 새 건전지입니다. 우연으로 헌 건전지가 바로 서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세 번 정도 시도해보시는 게 좋다고 하네요.
시계에 넣어보기
시계는 일반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건전지로 작동하는 물건 중 하나입니다. 위의 첫 번째 방법으로 똑바로 서서 떨어지는 건전지를 찾아내셨다면 다시 한번 확인 차원에서 시계에 넣어보시기를 바랍니다. 하지만 꼭 시계가 아니더라도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리모컨 등도 가능하니 걸러낸 건전지로 물건이 작동하는지 확인해보세요. 이렇게 두 번 거쳐 확인해본다면 거의 정확하게 새 건전지를 찾을 수 있겠지요?
테스트기 사용하기
앞서 설명드린 두 방법도 매우 높은 정확도로 확인하실 수 있는 방법이지만, 100% 정확하게 알고 싶으신 분들은 건전지 잔량 테스트기를 이용하시면 되는데요. 잔량 테스트기는 건전지 종류와 사이즈에 상관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.
건전지의 +극과 극에 전압을 확인해줄 바늘만 대보면 테스트기 창에 측정량이 나오는데요. 이때 건전지의 용량이 1.5V 이상으로 측정되면 새 건전지, 1.0V 정도로 측정된다면 헌 건전지입니다. 기계 사용법도 정말 간단하고 정확하기까지 하니 집에 하나쯤 구비 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.
알아본 방법 중 어려운 방법은 없으니 집에 굴러다니는 건전지가 있다면 한 번쯤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 이제 새로 산 건전지와 폐건전지가 섞였을 때 쉬운 방법으로 구별할 수 있으니 폐건전지도 수거함에 잘 버려주세요.
건전지를 그냥 버리게 되면 소각과정에서 폭발 위험이 있다는 거, 모두 아시지요? 폐건전지 수거함은 대형마트나 주민센터에 비치되어있으니 일반 쓰레기에 같이 버리는 일 없도록 모두 꼭 알아둡시다. 오늘은 여기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. 공감 버튼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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